라오어 무한매수법, 40번 사면 끝일까? | 쉽게 푼 매수·매도 규칙과 구버전 차이
📌 핵심 요약 (2026.06 기준)
‘무한’은 돈을 무한정 넣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정한 돈을 40조각으로 나눠 매일 한 조각씩 사고,
조금 오르면 팔고, 끝나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방법입니다.
중요한 건 몇 번 샀나가 아니라 돈이 얼마 남았나, 지금 손해인가입니다.
이 글은 라오어가 정리한 규칙 중 V2.2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 무한매수법은 계속 버전이 올라가고 있어,이후 상위 버전이 있을 수 있으니
최신 규칙은 라오어 공식 자료에서 확인하세요.
(분할 수·익절률을 자기 식대로 바꾸면 그건 변형이지 무한매수법이 아닙니다.)
⚠️ 이 상품은 돈을 크게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품입니다. 이 글은 “사라”는 글이 아닙니다.
라오어 무한매수법이 뭔가요?
돈을 40조각으로 쪼개서, 매일 한 조각씩 사 모으는 방법입니다. 그러다 가격이 조금 오르면 팔아서 이익을 챙깁니다.
쉽게 말하면 용돈을 한 번에 다 쓰지 않고, 40번에 나눠 쓰는 것과 같아요. 예를 들어 가진 돈이 400만 원이면, 한 번에 다 사지 않고 하루에 10만 원씩 삽니다. 가격이 내려가면 더 싸게 사서, 내가 산 가격의 평균을 낮춥니다. 그러다 조금 오르면 팔아서 이익을 봅니다.
오해하기 쉬운 점 하나. 40번 산다고 꼭 40일이 걸리는 건 아닙니다. 하루에 얼마나 사졌는지에 따라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합니다.
‘TQQQ·SOXL’은 어떤 상품인가요?
TQQQ SOXL 3배 레버리지 ETF 하루수익률 구조 비교
이 방법에 자주 쓰는 두 상품이 있습니다. 둘 다 “하루치 움직임을 3배로 키워주는 상품”입니다.
| 상품 이름 | 무엇을 따라가나 | 특징 |
|---|---|---|
| TQQQ | 미국 나스닥100 (큰 IT 회사 모음) | 하루 변화의 3배로 움직임 |
| SOXL | 미국 반도체 회사 모음 | 하루 변화의 3배로 움직임 |
중요한 건 ‘하루’ 3배라는 점입니다. 오래 들고 있을 때 3배가 아닙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락내리락만 반복하면, 제자리로 돌아와도 내 돈은 줄어드는 일이 생깁니다. 그네가 흔들리기만 하고 앞으로 안 나가면 기운만 빠지는 것과 비슷해요. 이게 평범한 주식 장기투자와 가장 다른 점입니다.
‘LOC 주문’이 뭔가요? (제일 헷갈리는 말)
LOC MOC 주문 방식 비교 다이어그램 무한매수법
주식을 살 때 “이 가격에 사주세요” 하고 예약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그중 하나가 LOC입니다.
- LOC 매수 = “장이 끝날 때(종가에), 내가 정한 가격보다 싸면 사주세요” 하는 예약. 가격이 안 맞으면 안 사집니다. (= 무조건 사는 게 아님)
- MOC 매도 = “장이 끝날 때 무조건 팔아주세요” 하는 주문. (뒤에 나오는 강제 정리에서 사용)
💡 실전 팁
소수점으로 사는 경우(예: 토스증권에서 1주 미만 매수) LOC가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액으로 하는 사람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팔기도 합니다. 내 증권사가 어떤 주문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지금 버전(V2.2)은 옛날 버전과 뭐가 다른가요?
라오어 무한매수법 V2.2 구버전 규칙 비교표
검색하면 나오는 글 상당수가 옛날 규칙에 멈춰 있습니다. 만든 사람이 쓰는 지금 규칙과 비교하면 이렇게 다릅니다.
| 무엇이 | 옛날 버전 (인터넷에 떠도는 것) | 지금 버전 V2.2 |
|---|---|---|
| 언제 파나 | 가진 것 전부를 평균가 +10%에 | 75%만 +10%에 팔고, 나머지 25%는 형편 따라 |
| 얼마에 더 사나 | 그냥 10~15% 비싸게 따라 삼 | 공식에 맞춰 정확한 가격에 |
| 돈을 많이 썼을 때 | 그냥 계속 삼 | 일부를 손해 보고라도 정리 시작 |
| 돈을 다 썼을 때 | 막연히 “버티기” | 1/4을 강제로 팔아 현금 만든 뒤 다시 시작 |
여기서 T값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자동차 연료 게이지라고 보면 됩니다. 내 돈(원금)을 얼마나 썼는지 보여주는 숫자예요. 많이 쓸수록(연료가 줄수록) 더 조심해서 사도록 공식이 자동으로 바꿔줍니다.
※ 인터넷에서 ‘큰수 매수’·’작은수 매수’ 같은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 이름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이 글에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40번 다 사면 결국 돈 버나요?
아닙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나눠 사는 건 그냥 사는 시점을 쪼개는 것일 뿐, 손해를 없애주지 않습니다. 가격이 계속 내려가서 40조각을 다 써버리면, 더 살 돈이 없어 손쓸 방법이 사라집니다.
레버리지 ETF 하락폭 원금회복 상승률 계산 그래프
특히 무서운 이유가 있어요. 많이 떨어지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훨씬 더 많이 올라야 합니다. 이건 의견이 아니라 그냥 계산입니다.
| 떨어진 만큼 |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
|---|---|
| −50% (반토막) | +100% (두 배) 올라야 함 |
| −70% | +233% 올라야 함 |
| −80% | +400% 올라야 함 |
반토막이 났으면 두 배가 올라야 본전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돈을 다 썼을 때 작동하는 강제 정리(쿼터손절) 규칙이 있습니다. 가진 것의 1/4을 손해 보더라도 팔아서 현금을 만들고, 그 돈을 다시 10조각으로 나눠 더 싼 값에 사면서 버티는 방식입니다.
‘한 번에 10% 벌었다’면 내 계좌도 10% 늘어난 건가요?
아닙니다. 여기서 많이 착각합니다. “한 사이클 +10%”는 그때 넣은 돈 기준이에요. 내 계좌 전체로 보면 아직 안 쓴 현금, 아직 안 판 손해, 환율, 수수료, 세금까지 다 합쳐야 진짜 수익률이 나옵니다.
작은 이익을 여러 번 더해도, 아직 안 팔아서 숨어 있는 큰 손해를 빼면 실제로는 별로일 수 있어요. 그래서 기록할 때 수익률만 적지 말고, 아래 네 가지를 같이 적으세요.
☐ 몇 조각 썼나 ☐ 돈이 얼마 남았나 ☐ 산 평균가와 지금 가격 차이 ☐ 한 사이클에 며칠 걸렸나
무한매수법 자가진단 핵심지표 4가지
이 네 가지가 나빠지는데 사는 돈만 늘린다면, 그건 전략이 아니라 그냥 ‘버티기’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나한테 맞는 방법일까? (스스로 체크)
아래에서 3개 이상 ✔이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 빌린 돈이나 생활비, 곧 써야 할 돈으로 하려 한다
☐ 계좌가 조금만 흔들려도 잠이 안 온다
☐ 매일 장 끝날 때 주문을 챙길 시간이 없다
☐ 얼마 벌지만 정했고, 얼마 잃으면 멈출지는 안 정했다
☐ 가진 돈의 절반 넘게 여기에 넣으려 한다
인포집합소 한마디
시작 전에 제일 먼저 정할 건 “얼마 벌까”가 아니라 “얼마 잃으면 멈출까”입니다. 처음엔 작은 돈으로 연습하고, 익숙해진 다음 늘리는 게 순서예요.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 주식이라 자주 사고팔면 세금도 챙겨야 합니다. 다만 아래 숫자는 공식 문서(국세청)로 확인을 끝내지 못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이라 단정하지 않습니다. 신고 전에 국세청 홈택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미국 주식으로 1년간 번 돈에서 손해 본 걸 빼고, 일정 금액(약 250만 원으로 알려짐)을 공제한 뒤 세금을 매기며, 보통 5월에 신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ETF에서 주는 배당금은 미국에서 먼저 떼고, 일부 상품은 나중에 국내 세금이 더 붙을 수 있어 계좌에 원화를 조금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 위 세금 숫자는 공식 문서로 확정한 값이 아닙니다. 정확한 금액·세율·신고 날짜는 홈택스에서 확인하세요.
라오어 무한매수법 자주 묻는 질문
Q1. 40번 다 사면 결국 이익으로 끝나나요?
아니요. 나눠 사는 건 사는 시점을 쪼개줄 뿐, 이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오르기 전에 돈을 다 써버리면 더 손쓸 수 없어요. 얼마 잃으면 멈출지 정해두지 않으면, 40번은 안전장치가 아니라 그냥 ‘돈 다 쓰는 일정’이 됩니다.
Q2. TQQQ랑 SOXL 중 뭐가 더 좋아요?
둘 다 하루 3배 상품이지만, TQQQ는 IT 큰 회사들, SOXL은 반도체 회사들을 따라갑니다. 상품 이름보다 내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손해, 묶일 수 있는 기간, 전체 돈에서 차지할 비중을 먼저 정하는 게 중요해요.
Q3. 무한매수법이랑 ‘밸류 리밸런싱’은 같은 건가요?
아닙니다. 무한매수법은 짧게 자주 돌리는 방법이고, 밸류 리밸런싱은 길게 들고 가는 방법이에요. 둘은 규칙이 완전히 달라서 섞으면 헷갈립니다.
꼭 읽어주세요
이 글은 인포집합소가 공개된 자료를 정리·확인한 정보 안내용이며, 특정 상품을 “사라”고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이런 3배 상품은 돈을 크게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품입니다. 규칙과 세금은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투자나 신고 전에 공식 자료와 내 상황을 꼭 확인하세요.
참고한 자료(2026.06 대조): TQQQ 상품 설명(ProShares), SOXL 상품 설명(Direxion), 3배 상품의 하루 단위 작동·변동성 손실(미국 SEC 투자자 안내), 라오어 공개 자료(V2.2). 회복에 필요한 상승률은 계산으로 나온 값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