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6이닝 노히트 피칭 10K, 대만전 5대0 승리와 에이스의 기록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6년 9월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을 5대0으로 꺾었다.
경기의 중심에는 선발 곽빈이 있었다.
6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져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대만전 핵심 기록
한국은 2회말 박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지만,
대만 선발 린이웨이를 상대로 6회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곽빈이 1대0의 리드를 지켜야 했던 시간이 길었다.
| 항목 | 기록 |
|---|---|
| 경기 | 대한민국 vs 대만 |
| 경기일 | 2026년 9월 21일 |
| 최종 결과 | 대한민국 5대0 승리 |
| 곽빈 | 6이닝 90구 무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
| 공식 최고 구속 | 시속 157㎞ |
| 한국 투수진 | 9이닝 2피안타 15탈삼진 무실점 |
| 승리투수 | 곽빈 |
공식 대회 일정과 경기 방식:
KBO 2026 아시안게임 페이지
곽빈은 1회부터 시속 150㎞대 빠른 공을 앞세워 대만 타선을 밀어붙였다.
공식 최고 구속은 시속 157㎞였고 전광판에는 순간적으로 164㎞가 표시되기도 했다.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주자가 2루까지 진루하며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번트 시도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6회까지 대만 타선은 곽빈을 상대로 안타를 한 개도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노히트 경기가 아니다.
곽빈과 조병현이 8회까지 무피안타를 이어갔지만
9회 박영현이 안타 2개를 허용했다.
따라서 정확한 표현은 곽빈의 6이닝 무피안타 또는 6이닝 노히트 피칭이다.
7회와 8회에 갈린 승부
한국 타선은 7회 문보경의 볼넷과 김주원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박준순이 1타점 2루타를 때렸고 조형우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면서 점수는 3대0이 됐다.
8회에는 김도영의 우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노시환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대타 윤동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5대0을 완성했다.
김주원은 이날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곽빈 상세 프로필
곽빈은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선발투수다.
1999년 5월 28일생으로 2026년 9월 21일 기준 만 27세이며,
2018년 두산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 이름 | 곽빈 |
|---|---|
| 생년월일 | 1999년 5월 28일 |
| 소속 | 두산 베어스 |
| 등번호 | 47번 |
| 포지션 | 투수 |
| 투타 | 우투우타 |
| 신장·체중 | 187cm·95kg |
| 출신 학교 | 서울학동초·자양중·배명고 |
| 프로 입단 | 2018년 두산 1차 지명 |
프로필 및 KBO 기록:
KBO 곽빈 선수 페이지
개인 공식 SNS는 이번 자료 검증 과정에서 선수 본인의 계정이라고 확정할 수 있는
공식 연결 근거를 확보하지 못해 별도 링크를 넣지 않았다.
2026년 KBO리그에서도 이어진 탈삼진 능력
아시안게임 대만전의 10탈삼진은 갑작스럽게 나온 기록이 아니다.
곽빈은 대표팀 합류 전까지 2026 KBO리그 26경기에서
155이닝을 던지며 186개의 삼진을 잡았다.
| 경기 | 승패 | 이닝 | ERA | 탈삼진 | QS |
|---|---|---|---|---|---|
| 26경기 | 11승 7패 | 155이닝 | 2.26 | 186개 | 19회 |
피안타율은 0.218, WHIP는 1.06이다.
특히 빠른 공의 구위와 변화구를 조합해 헛스윙과 삼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이번 대만전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대만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10개의 삼진을 잡은 결과는
시즌 내내 보여준 강한 구위와 탈삼진 생산력을 국제대회에서도 이어간 사례로 볼 수 있다.
곽빈 주요 기록과 대표팀 경력

2024년 15승으로 KBO 다승 공동 1위
곽빈은 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15승을 기록해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같은 해 5월에는 KBO 월간 MVP에도 선정됐다.
| 연도 | 기록·수상 | 내용 |
|---|---|---|
| 2023 | 정규시즌 12승 | 승리 부문 5위 |
| 2024 | KBO 5월 월간 MVP | 5월 다승·평균자책점 1위 |
| 2024 | 정규시즌 15승 | 승리 부문 공동 1위 |
| 2026 | 아시안게임 대만전 | 6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
항저우에서 던지지 못했던 아쉬움
곽빈은 2023년에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곽빈은 당시 담 증세로 실제 경기에는 등판하지 못했다.
두 번째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에서는 첫 등판부터 대만을 상대로
6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항저우에서는 기록하지 못했던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공식 투구 기록을 강렬하게 남긴 셈이다.
| 연도 | 대회 | 확인 내용 |
|---|---|---|
| 2022 | 항저우 아시안게임 | 금메달 대표팀 멤버, 경기 등판 없음 |
| 2024 | WBSC 프리미어12 |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
| 2026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 대표팀 우완 투수, 대만전 선발 승리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다음 일정
한국은 대만전 승리로 B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홍콩과 태국을 차례로 상대하며 조별리그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 날짜 | 한국시간 | 상대·단계 | 상태 |
|---|---|---|---|
| 9월 22일 | 오후 6시 30분 | 홍콩 | 조별리그 예정 |
| 9월 23일 | 낮 12시 | 태국 | 조별리그 예정 |
| 9월 25~26일 | 대진별 상이 | 슈퍼라운드 | 조 2위 이내 진출 시 |
| 9월 27일 | 오후 6시 30분 | 금메달 결정전 | 슈퍼라운드 1·2위 진출 시 |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조에서 함께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팀과 다시 경기하지 않는다.
조별리그에서 치른 맞대결 결과가 슈퍼라운드에 반영되기 때문에,
한국과 대만이 함께 다음 라운드에 오를 경우 이번 5대0 승리 결과도 이어진다.
대만전 5대0 승리에서 가장 중요했던 장면
최종 점수만 보면 한국의 여유 있는 승리처럼 보이지만
실제 경기의 분기점은 6회까지 이어졌던 1대0 상황이었다.
한국 타선이 대만 선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지 못하는 동안
곽빈이 6이닝을 무피안타로 막았고,
그 뒤 조병현이 2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9회 팀 노히트 기록은 깨졌지만 한국 투수진은
최종적으로 대만을 2안타 무득점으로 막고 15개의 삼진을 잡았다.
타선도 7회와 8회에 집중적으로 네 점을 더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곽빈 개인에게는 3년 전 항저우에서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뒤
치른 첫 아시안게임 실전 등판이라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그 첫 공식 등판 기록이
6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이었다.
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부터 2022 항저우까지 이어진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 이후 이번 대회에서 5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첫 경기 대만전에서 확보한 승리와 곽빈의 투구가 이후 슈퍼라운드까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