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소득 1억 넘어도 받는다” |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요건, 10월부터 이렇게 바뀐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요건이 10월부터 통째로 바뀝니다. 부부합산 소득 하나만 보던 방식에서, 부부합산과 개인소득 중 유리한 쪽 하나만 통과하면 되는 방식으로 개편됩니다.
✅ 결론: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면 보금자리론을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 현행은 부부합산 기준 하나만 적용됩니다.
· 10월부터는 두 기준 중 하나만 맞으면 통과합니다.
·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입니다.
1️⃣ 부부 개인별 연소득 확인하기
먼저 부부 두 분의 연소득을 각각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두 기준에 각각 대입해보기
부부합산 8,500만원과 개인 7,000만원, 두 기준에 각각 대입해 보시면 됩니다.
3️⃣ 10월 이후 신청 준비하기
하나라도 통과하신다면 10월 이후 신청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결혼 페널티, 정확히 뭐가 문제였을까요
결혼 페널티는 결혼 전에는 받을 수 있던 정책 혜택이, 결혼 후 부부 소득을 합산하면서 받을 수 없게 되는 현상을 말씀드립니다. 연소득 7,000만원인 남녀가 각각 미혼일 때는 대출이 가능했는데, 결혼하면 합산소득이 1억4,000만원으로 늘어 대상에서 제외되는 식입니다. 맞벌이가 기본인 요즘 부부 입장에서는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셈입니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이용하는 장기 고정금리 정책대출입니다. LTV는 아파트 기준 최대 70%, 그 외 주택은 65%까지이며, 현재 금리는 연 4.90~5.20% 수준입니다.
📍 미혼자 기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 신혼부부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
연소득: 부부합산 8,500만원 이하
⚠️ 부부합산 기준을 넘으면 개인 소득이 아무리 낮아도 신청 자체가 안 되는 구조였습니다.
10월부터 뭐가 바뀔까요, ‘택1’ 구조로 개편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13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이 문제를 손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8월 8일 SNS에 청년들이 직접 꼽은 결혼 페널티 과제를 언급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개편안의 핵심은 기준 금액을 올린 것이 아니라 심사 방식을 바꿨다는 점입니다. 신혼부부는 앞으로 부부합산 8,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중 1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두 조건 중 하나만 충족하시면 됩니다.
👫 시나리오 1 — 남편 7,200만원 · 아내 1,000만원
✅ 합산 8,200만원으로 합산 기준을 통과합니다.
👫 시나리오 2 — 남편 7,000만원 · 아내 9,000만원
✅ 합산은 1억6,000만원으로 기준을 넘지만, 남편 소득이 7,000만원 이하라 개인 기준으로 통과합니다.
둘 중 하나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대상자 폭이 눈에 띄게 넓어집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를 알려드립니다
⚠️ 개인 소득 기준에는 배우자 소득의 상한이 없습니다.
한쪽이 7,000만원 이하이기만 하면, 다른 한쪽이 억대 연봉이어도 개인 기준으로 통과합니다. 소득 격차가 큰 고소득 부부까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뜻이라, 원래 취지였던 맞벌이 신혼부부 지원과는 다른 방향으로 혜택이 흘러갈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같이 바뀌는 전세대출보증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책에는 전세자금 관련 혜택도 함께 담겼습니다.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은 지원 연령이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늘어나고, 신혼부부는 부부 중 1인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면 이용하실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됩니다. 신혼부부·유자녀 가구의 보증 한도도 최대 3억원까지 높아집니다. 주택 구입 전 전세로 거주 중인 신혼부부라면 이 부분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년 1월엔 새 상품도 나옵니다
아파트가 아닌 빌라나 오피스텔을 알아보시는 청년이라면 하나 더 기억해 두셔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청년이 4억원 이하 비아파트를 살 때 LTV 80%,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이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 상품은 10월 시행되는 소득요건 완화와는 별개로, 아직 출시 전 단계라는 점을 구분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 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개편은 내규 개정과 전산 개발을 거쳐 10월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혀졌을 뿐, 세부 신청 서류나 정확한 시행일은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신청을 준비 중이시라면 10월 초 한국주택금융공사나 금융위원회의 공식 공지를 통해 최종 조건을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신혼부부 보금자리론 소득요건은 언제부터 바뀌나요?
내규 개정과 전산 개발을 거쳐 2026년 10월 시행될 계획이라고 금융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정확한 일자는 공식 공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부부합산과 개인소득 기준 중 어느 쪽으로 심사받게 되나요?
두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하시면 됩니다. 부부합산 8,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중 1인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이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Q3. 배우자 소득이 높아도 개인 기준으로 통과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개인 소득 기준에는 배우자 소득의 상한이 별도로 없어, 한쪽이 7,000만원 이하이기만 하면 다른 한쪽 소득과 무관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Q4. 전세로 거주 중인 신혼부부도 혜택이 있나요?
네,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도 함께 확대됩니다. 지원 연령이 만 39세 이하로 늘고, 신혼부부는 부부 중 1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5.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은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이번 10월 개편과는 별개의 신규 상품으로,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직 출시 전 단계이니 정식 공지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결혼했다는 이유로 대출이 막히던 구조가 이제야 현실에 맞게 손질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부부가 어느 기준에 해당하는지는 직접 계산해 보셔야 정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