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시면서 은행 수수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것 느끼셨나요? 특히 매일 여러 은행으로 돈을 보내거나 직원 급여를 한꺼번에 이체할 때마다 수수료가 쌓이면 연간 꽤 큰 금액이 됩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기업 수수료를 쉽고 확실하게 아끼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수수료, 얼마나 내고 계신가요?
먼저 어떤 수수료가 발생하는지 알아야 절약도 가능합니다. 2025년 4월 기준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주요 수수료는 이렇습니다.
| 거래 종류 | 은행 창구에서 | 인터넷뱅킹으로 | 스마트폰뱅킹으로 |
|---|---|---|---|
| 하나은행 계좌로 이체 | 무료 | 무료 | 무료 |
| 다른 은행 계좌로 이체 | 2,000원 | 500원 | 500원 |
| 다른 은행 자동이체 | – | 300원/건 | – |
| 여러 계좌 한번에 이체 | 건당 적용 | 최대 20건 500원 | 최대 20건 500원 |
특히 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이체 수수료와 여러 계좌로 한꺼번에 보내는 이체(급여 이체 등) 수수료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수수료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업 시작하셨나요? 비대면 계좌개설로 첫 6개월은 공짜!
새로 사업을 시작하셨거나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계좌를 처음 만드신다면,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르게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비대면 계좌개설 혜택 자세히 보기
혜택 내용: 하나원큐 기업 앱으로 기업자유예금 계좌를 만들고 기업뱅킹도 함께 신청하면, 계좌 만든 달부터 3개월 동안 기업뱅킹으로 하는 이체 수수료가 전부 면제됩니다.
계속 혜택 받으려면: 첫 3개월 이후에는 해당 계좌에 월평균 100만원 이상 돈을 유지하면 계속해서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주의할 점: 외국 은행으로 외화를 보낼 때는 수수료 면제가 안 됩니다.
💡 Tip: 처음 3개월은 무조건 수수료가 면제되니, 이 기간에 자주 하는 이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세요. 그리고 3개월 후에도 혜택을 계속 받으려면 계좌에 100만원 정도는 항상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개인사업자라면 ‘달달 하나 통장’으로 수수료 걱정 끝!
개인사업자라면 ‘달달 하나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통장은 급여이체 하나만으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달달 하나 통장 수수료 우대 혜택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 실적(건당 5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다음달에 이런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하나은행 ATM에서 현금 찾기 및 다른 은행으로 이체 무제한 면제
-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으로 다른 은행 이체 무제한 면제
- 자동이체(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것) 수수료 무제한 면제
- 다른 은행 ATM에서 현금 찾기 수수료 면제
- 은행 창구에서 다른 은행으로 이체 수수료 면제
💡 Tip: 급여이체 실적은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할 때, 입금 내용에 ‘급여’, ‘월급’, ‘봉급’, ‘상여’, ‘SALARY’, ‘BONUS’ 등의 단어가 포함되거나, 미리 등록한 급여일 전후 1영업일 내에 돈이 들어오면 인정됩니다. 급여 입금할 때 이런 단어들을 꼭 포함하도록 회계 담당자에게 알려주세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도 있어요
네이버페이를 자주 사용하는 사업자라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 통장은 수수료 면제와 함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혜택
- 하나은행 ATM에서 현금 찾기 및 다른 은행으로 이체 무제한 면제
-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으로 다른 은행 이체 무제한 면제
- 자동이체(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것) 수수료 무제한 면제
여기에 네이버페이 머니 충전 후 결제 시 최대 3% 적립 혜택과 연 이자 최대 3%(200만 원까지, 세전) 혜택도 있어요.
💡 Tip: 온라인 판매를 주로 하는 사업자라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활용하여 수수료 면제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리세요. 사업 운영비 결제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하면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에 일정 금액 유지하면 수수료가 공짜!
많은 은행 상품에서 ‘월평균 잔액’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도 마찬가지예요.
주요 계좌별 필요한 월평균 잔액
| 계좌 종류 | 필요한 월평균 잔액 | 면제되는 혜택 |
|---|---|---|
| 기업자유예금 (스마트폰으로 개설) | 100만원 | 인터넷/스마트폰뱅킹 다른 은행 이체 수수료 |
| 달달 하나 통장 | 급여이체 실적 | 다양한 수수료 무제한 면제 |
|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 별도 조건 없음 | 다양한 수수료 무제한 면제 |
💡 Tip: 월평균 잔액은 매일 마감 시점의 잔액을 모두 더해서 그 달의 일수로 나눈 값입니다. 한 달 내내 높은 잔액을 유지할 필요는 없어요. 예를 들어, 30일 기준으로 20일은 50만원을 유지하다가 나머지 10일 동안 200만원을 유지하면 월평균 100만원이 됩니다.
월말에 잔액을 좀 더 높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월평균 잔액을 맞출 수 있어요.
2025년 새로 생긴 수수료 면제 혜택
2025년에는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에서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수수료 면제 혜택이 추가되었습니다.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다른 은행 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인터넷 뱅킹에서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때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0년 8월부터 하나원큐 앱 이용 시 면제하고 있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 Tip: 하나원큐 앱과 인터넷뱅킹을 통한 이체 거래를 적극 활용하세요. 창구 거래보다 수수료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완전히 면제되어 비용 부담 없이 이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년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 기업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쉽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계좌 만들기, 달달 하나 통장의 급여이체 우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활용,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다른 은행 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까지, 여러분의 사업 규모와 거래 방식에 맞는 최적의 수수료 절약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린 꿀팁들을 잘 활용하시면 연간 수백만 원의 은행 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하나은행 고객센터(1599-1111)나 거래하시는 지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하나은행 인터넷뱅킹 뱅킹 회사 수수료 절약 방법을 실천하여 사업 비용을 줄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스마트폰으로 만든 기업자유예금의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은 모든 이체에 다 적용되나요?
A: 스마트폰으로 만든 계좌의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은 해당 계좌에서 기업뱅킹(인터넷/스마트폰뱅킹)을 통한 이체 거래 시에만 적용됩니다. 은행 창구 거래나 외국 은행으로의 이체는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Q: 달달 하나 통장의 급여이체 실적은 어떻게 인정되나요?
A: 급여이체 실적은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시, 입금 내용에 급여, 월급, 봉급, 상여, SALARY, BONUS 등의 단어가 포함되거나 미리 등록한 급여일 전후 1영업일 내에 돈이 입금되는 경우에 인정됩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이 통장에 입금된 건에 한해 인정됩니다.
Q: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의 수수료 우대 서비스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A: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별도의 조건 없이 하나은행 ATM을 통한 현금인출 및 다른 은행 이체 수수료,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폰뱅킹을 통한 다른 은행 이체 수수료, 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줍니다.
Q: 2025년에 달라지는 금융제도 중 수수료와 관련된 변경사항이 있나요?
A: 2025년에는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이 2025년 2월 14일부터 매출액 구간별로 0.05~0.1%p 인하되었습니다. 이는 카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변경사항입니다.
Q: 하나은행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혜택이 있나요?
A: 하나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최대 1%p의 금리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수요자 및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